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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ng.Hoian.Hue

[베트남 다낭 여행] 다낭시내.호이안.후에시티 3박5일의 여정♬-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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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날 여행 일정을 공유해 볼게요!

 

 

DAY 2

다낭숙소-호이안숙소-호이안 올드타운-등불배-야시장구경-숙소

 

 

다낭과 거리가 가까워서 차량으로 30분이면 이동 가능한 호이안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아침에 우선 어제 즐기지 못한 하얏트 리조트 내부 시설들을 즐기고 나서 오후 1시에 출발하기로 했어요.

다낭이랑 호이안은 가까워서 그랩 이용해서 이동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다낭 여행하시는 분들이 그냥 당일치기로 가시기도 좋을 것 같고 호이안이 너무 좋으면 호이안에서 하루 묵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호이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두번째날 숙소는 베트남에 도착한 첫날에 정해서 예약을 했어요.

(좀 tmi를 하자면 저희가 베트남에서 총 3박을 하는데 첫날이랑 마지막날은 여행 출발 전에 예약을 했지만 두번째 날은 그냥 가서 다낭에서 두밤 자고 싶으면 원래 묵었던 곳에서 하루 더 자고, 호이안이 맘에 많이 들어서 여유롭게 보고싶으면 당일날 그냥 호이안에 숙소를 잡기로 계획을 했었는데, 호이안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어서 호이안에서 잠만 잘 숙소를 예약했어요.

그래서 첫날 예약한 곳처럼 다양한 내부 시설들이 있진 않았지만 방 안이 충분이 깔끔하고 지어진지 채 몇달이 안된 곳이여서 깨끗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

 

초록초록하고 기분좋아지는 풍경이 보였던 숙소 내부 창문 뷰

 

방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화장실

 

 

직원들도 친절했고, 호이안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요소들을 지도에 표시해 가며 설명해 주기도 하셨어요. 호이안 여행 명소에 정문으로 들어가면 표를 파는 상인들이 있기 때문에 표를 사야 입장 할 수 있다고 오해하실 수 도 있는데, 정문 말고 정문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그냥 들어갈 수 있어요.

그 표들은 호이안 시티 안에 있는 박물관들이나 그런 것들 구경하고싶은 사람들만 구매하면 되고 그냥 거리를 구경하고 맛집이나 그런 시설들 이용할 사람들은 안사도 된답니당.

 

호이안 올드타운 들어서는 길가 모습

 

숙소에서는 또 그랩으로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이동했어요.

 

가자마자 다낭이랑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좀 덜 바쁘고 좀 덜 복잡한 느낌?

다낭은 여행지로 유명하고 관광 명소가 많긴 하지만 좀 로컬 분들이 정말 살아가는 도시 여서 로컬 느낌이 좀더 났는데 호이안은 좀더 관광 마을로 꾸며진 느낌?

그렇다고 막 인위적이라거나 별로였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 솔직히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기자기하고 둘러볼 것들이랑 해볼만한 것들이 더 많은 호이안이 더 좋았어요.

 

 

가장 먼저 갔던 미스 리 라는 식당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 하겠지만,

이미 여행객들 사이에서 많이 유명하고 명성이 자자하지만

그 명성에 걸맞게 정말 많이 맛있어요.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여서 메뉴를 시킬때는 불안했고 음식이 나와서는 무슨맛일지 상상이 안돼 걱정되기도 했지만,막상 진짜 먹어보니 정말 맛있고, 다낭에서 갔던 로컬 느낌나는 식당들도 리얼리 트룰리 맛있었지만 여기가 솔직히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되는 식당이었던거 같아요.

호이안 가시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 할게용.

https://mynamesezin.tistory.com/55

 

다음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미 집이 있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많이 배가 불러서 골목 이곳 저곳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다가

반미 푸엉이라는 위에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언급했던 곳에 갔습니당

아주 맛있었어요...인생 첫 반미 였는데 좋은 첫인상 남겨서 아주 행복합니다!

겉바속촉 바게트도 맛있었구요,,,, 자세한건 아래에서,,,:) 

https://mynamesezin.tistory.com/56

 

그 이후에 좀 더 걸어다니면서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라던가 공예품 가게들을 둘러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갑자기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반미집에서 비 멈추기를 기다리면서 다시 반미 한판 더 클리어 했습니다...^^

그렇게 하나 더 먹으면서 기다려도 비가 많이 내리고 멈추지 않아서 그냥 우비와 우산을 쓰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제가 호이안 오면 꼭 루프탑 카페에 가고 싶어서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는데

제일 유명한 몇 곳은 이미 사람들이 너무 알아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서 찾다가, 비교적 메이져 루프탑 카페들보단 덜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알 사람들은 다 알기때문에 여기도 사람 많아요,,,,) 그 보다도 루프탑 뷰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곳이 바로 92 station restaurant & cafe입니다.

 

https://mynamesezin.tistory.com/57

 

정말 예쁜 뷰를 볼 수있어요.

비록 비에 젖어 있어서 루프탑에서 커피를 즐길 순 없었지만,

아래에서 빗소리 들으며 마시는 커피도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나중에 호이안 여행가시는 분들 루프탑 원하시면 이 카페 정말 추천합니다.

너무 예쁜 뷰가 보이는 위치랍니다ㅜㅜ

 

저라면 날씨 좋을때 노을 맞춰서 저 카페에서 사진 찍고싶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노을 가장가장 좋아함)

 

커피를 다 마시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더 이상 비가 많이 내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나가서 이곳 저곳 상점들 구경하고, 배타는 체험 하고 싶어서 배타는 곳으로 향하다가

배 타는거 판매하고 계신 분들이 계속 말을 걸었고, 저희가 인터넷에서 보고 뻥튀기 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들었던 100000동(1인당)과 가장 가까운 가격 부르시는 분과 약간의 흥정을 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등도 띄우고 재밌는 경험도 했습니다.

 

https://mynamesezin.tistory.com/59

 

 

바로 이 등들이 호이안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것 같아요.

 

 

마지막에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베트남까지 왔는데 모닝글로리는 먹자

하는 심정으로 모닝글로리로 유명한 모닐글로리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여러 모닝 글로리 식당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찐은 바로 '모닝글로리 오리지널' 입니다.

모닝글로리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https://mynamesezin.tistory.com/58

 

 

 

그리고 분짜가 진짜 대박이었답니다. 한국에서 먹던 분짜도 맛있어서 원래 좋아했는데

여긴 약간 차원이 다른 것 같았어요. 분짜, 사랑한당 하트하트

 

이렇게 두번째날 일정이 정리 됐고 이 이후에는 좀더 야경이랑 야시장을 구경하다가

그랩으로 호텔로 이동하고 휴식을 취했답니다!!

아 호이안에서는 다낭처럼 그랩이 잘 잡히진 않았어요. 대부분 택시가 많고, 그랩 기사님들이 직접 다가와서 어플 연결 없이 직접 연결해서 손님들을 많이 받으시더라구요.

그러니 혹시 모를 상황들 생기지 않게 조심해서 귀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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