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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ng.Hoian.Hue

[다낭여행]한시장.핑크성당/Han Market. Danang Cathedral/Chợ Hàn .Giáo xứ Chính tòa Đà Nẵ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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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 관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한시장과 핑크성당을 다녀왔어요.

엄마랑 언니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여:)

정면에서 찍었더니 너무 관광객들이 많아서 사람을 찍는건지 성당을 찍는건지 그런 느낌이였어요,,,

하필 사람 많을때 갔었어서,,,ㅜ

 

둘의 위치가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였어요.

 

한시장 위치

 

핑크성당(다낭성당)위치

 

 

한시장은 많이 구석구석 둘러보진 않았고 슥 둘러보고 왔는데,

 

 

베트남 전통의상 제작을 저렴하게 하실 수 도 있고,

예쁜 가방들도 많았고, 이것 저것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물건들을 많이많이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콩카페랑 완전 붙어 있어서 여기 보시다가 힘들면 콩카페 가서 쉬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여기서 딴건 안사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1층에 있는 과일 가게에서 과일들을 샀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진짜 한국에서 먹던 열대과일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가격도 훨씬 저렴했구요.

 

 

특히 망고스틴이 그렇게 맛있는줄 처음 알았는데 진짜 너어어어어무 맛있어요.

저때가 철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그렇게 맛있었던 거면 망고스틴 철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도 안됩니다.

 

 

그 다음으로 갔던 곳은 바로 핑크 성당 입니다.

걸어 갔어용

 

사실 음,,,,,

실물을 보고 조.금 실망했어요ㅜㅜ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상상했던 모습과 조금 차이가 있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차라리 기대를 안하고 갔으면 더 감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혹시 조만간 다낭으로 가시는 분들 있으시면 오늘부터 밤에 자기 전에 핑크성당은 크지 않다, 핑크성당은 생각보다 그냥 그렇다 라고 한번씩 외치고 자세요.)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크지 않았고

정말 핑크 이긴 했지만

작아요. 그래서 웅장한 느낌은 없답니다.

웅장하게 찍고 싶었던 역광 핑성(핑크성당)

 

그리고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단체 단위로 여행온 여행객들이 꼭 들르는 곳이여서 단체 관광객들 시간대를 피하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사진찍으면 사람밖에 안나와서 사진찍는거 포기하고 뒷쪽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뒤쪽으로 가면 전쟁 유공자들(?)로 추정되는 분들의 이름이 있는 곳도 있고, 마리아 상이 있는 곳도 있고, 앉아서 좀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답니다. 

조금 지친 미소

 

 

 

핑크성당 바로 앞에 부부샵이라는 기념품 샵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였어요.

 

 

저 망고에요 저거. 시식도 할 수 있어요.

부부샵에서 선물받은 망고랑 귀여운 파우치

 

여기 건망고가 진짜 레볼루션(REVOLUTION;혁명)이에요.

저희집 여기서 한 십만원어치 건망고를 사온 것 같아요,,,,

원래 그렇게 많이 살 생각은 없었는데 그 전에 경험했던 망고와는 차원이 달라서 어쩔 수가 없었답니다....

다낭에 있는 숙소에 묵으시면 배달 서비스도 하시고

다른 곳 여행하시느라 들고다니기 힘드시면 한국 귀국하는 날이나 그 전날에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으니깐 더 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만약 베트남 달러 모자르시면 미국 달러도 환율 우대해서 계산해 주셔서 편리하게 구매했던 기억이 있네용ㅎㅎ

 

그리고 아직도 몇봉 남아있어서 어제도 집에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여행가면 또 거기가서 건망고좀 사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비스로 생 망고도 챙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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