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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ng.Hoian.Hue

[베트남 다낭 여행] 다낭시내.호이안.후에시티 3박5일의 여정♬-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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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돌아온 이후로 거의 한번도 글을 못썼지만,,,

새해를 맞이해 다시 조금씩 꾸준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당:)

 

홍콩에서 돌아와 한국에서 생활하더라도 새롭고 재밌는 정보들 많이많이 올려볼게요!

 

우선 홍콩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돼 언니, 엄마와 다녀온 베트남 여행에 대해 공유해 볼게요.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고, 1인당 7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모든 여행을 마치고 왔습니다!

 

저렴하기만 한게 아니라 엄청 알차고 재밌는 활동들 많이 했으니깐 다낭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ㅎㅎ

 

 

 

 

 

DAY 1

인천-다낭공항-숙소(하얏트 다낭 리젠시엔 스파)-점심식사(반쎄오)-한시장.콩카페.핑크성당등 시내 구경-저녁식사-숙소-휴식.리조트 시설이용

 

위는 러프하게 정리한 여행 일정이에요:)

 

 

 

여행 정보에 관해 소개하기 전, 베트남 다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설명해 드리자면,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 이고, 비행기로  약5시간 비행하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한국에서 7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탈 경우 베트남 다낭 현지 시각으로는 약 10시에 도착하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베트남이 2시간 느리기 때문에!)

 

 

제가 여행했던 11월부터 우기여서 우산을 챙겨가시는게 좋고

날씨는 선선해서 반팔 반바지의 여름 옷차리도 좋지만 얇은 긴팔이나 얇은 긴바지도 같이 챙기시는걸 추천해요. 비가 하루 종일 내린다기 보다는 갑자기 훅 내렸다가 훅 그치는 스타일이여서 접이식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해서 여행하시면 갑작스런 비에도 여행을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아침 7시 비행기로 비엣젯 항공 이용해서 갔어요. (저는 사실 장거리 비행 아니면 저가 항공과 메이져 항공간에 수화물 기준 말고는 그렇게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짐 많은거 아니면 그냥 저렴한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이에요.)

 

가는편 비행기에 승객이 많이 않아서 비어있는 칸이 많았고, 그래서 누워서 자면서 갔답니다ㅎㅎ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환전이었는데요.

그랩(배트남 우버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을 타려면 돈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그랬어요.

 

아! 베트남은 한국에서 환전한 미국 달러나 이미 가지고 계신 미국 달러를 가져가서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달러로 환전을 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합니다. 작은 단위 달러보다 큰단위를 더 좋게 쳐줘요.

다낭 시내에 있는 한시장 금은방이 환전율 좋게 해주기로 유명하지만 저희는 그냥 공항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 했습니다. 공항에 있는 환전소들은 전부 환전율 동일하니깐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가셔도 돼요.

 

그랩이 현금으로만 결제가 되는건 아니고 폰에 카드 등록하면 그냥 우버랑 같은 방식으로 결제 할 수 도 있어요. 거의 우버랑 같은 시스템인데 이름만 다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공항은 특별히 공항세 라는게 있어서 기사님이 요구하실 경우 원래 그랩에 찍혀있는 가격보다 만동을 더 줘야 합니다.(소형차 기준)

약간 톨게이트비가 있는 것 같아요. 그걸 그랩 기사분이 지불 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 드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숙소 였어요. 가방을 다 놓고 좀 쉬었다가 준비해서 나가기 위해서였습니당.

제가 다낭에서 묵은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엔 스파 였어요.

같은 숙소가 여러 숙소 예약 사이트에 올라와 있지만 에어비엔비로 예약하는게 가장 저렴해서 저희는 에어비엔비로 예약했어요. 저 리조트에 있는 방 하나를 소유한 사람이 리조트 소유의 방과 동일하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게 내놓았더라구요. (차이점이라고 하면 호텔 내에 있는 카트차 이용 여부 뿐입니다) 저 곳 예약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숙소에 11시 반 정도에 했고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더 자세한 후기는 아래의 게시물을 확인해 주세요.

 

https://mynamesezin.tistory.com/50

 

 

 

 

숙소에서 준비를 마치고 다낭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랩을 호출해서 다낭 한시장 쪽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고파서 밥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반쎄오를 안먹어봤기 때문에 반쎄오가 너무 먹어보고 싶었고

철저한 사전 조사로 다낭시내에 있는 반쎄오 맛집을 알아냈어요.

(또 가기 전에 구글맵에 맛집 저장 엄청 했습니다,,역시 동남아 여행의 시작과 끝은 EATING)

 

후기 관련 게시물 궁금하시면 확인 부탁드려용.

 

https://mynamesezin.tistory.com/51

 

 

 

배도 부르니 걸어서 한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저희가 그땐 베트남을 몰랐던거죠.

짧은 거리였지만,,,,,

사람에게 허락되는 인도와 신호등은 없었어요,,,,

걸을 수 없습니다,,, 오토바이 이길 자신 없으면 그냥 그랩을 타셔야 돼요.

이때 경험으로 깨닫고 이 뒤로부턴 다 그랩 탔어요ㅎㅎ

 

오토바이들이랑 싸우고 한시장 도착해서 목도 축일겸 한시장 옆에 있는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시면서 쉬었어요. 시장 내부로 들어가서 이것 저것 구경했습니다.

 

https://mynamesezin.tistory.com/52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도 저렴한 가격에 맞춤 제작 할 수 있어요. 저희도 할까 말까 생각했지만 저는 좀 이상하게 안땡기더라구요,,, 정말 저렴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했지만 아오자이로 더 특별한 추억 만드록 싶으신 분들은 한시장에서 좋은 가격에 제작하시길 바랍니다.

 

(흥정 없이는 불가해요,,,, 상인들이 다 한국어를 잘하시고 목소리도 크셔서 약한 마음으로 가시면 바가지,,,,씁니다...흥정 각오하시길!!)

ㅋㅋㅋ막 한국어로 흥정하고 그러는거 보면 좀 재밌어 보이기도 하지만 제가 예전에 홍콩에서 흥정이랑 관련된 속아픈 추억이 있어서,,,, 저는 성격상 잘 안맞는 걸로,,,,

 

그 후에는 정말 많이 가까워서 한번더 속는셈 치고 핑크 성당으로 갔어요. 걸어서^^

여긴 좀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그런지 인도가 좀 더 정리되어 있긴 했습니다...

그치만 건널목 건너는건 정말 무서웠어요ㅜㅜ

 

https://mynamesezin.tistory.com/53

 

 

 

다 구경하고 집 가기 전에 아쉬워서 쌀국수랑 볶음밥 한판 더 했어요~!~!

진짜 많이 먹는다구요? 네 저도 너무 먹은 것 같아 조금 충격적이에요..!

 

https://mynamesezin.tistory.com/54

 

 

 

더 소름 돋는건 콩카페를 한번 더 갔다는 점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야 왜 그렇게 많이 먹었니,,,,, 와,,,진짜 진정한 아가리어터=나

 

그렇게 먹고, 또 한시장 가서 망고랑 망고스틴이랑 애플망고 사왔어요,,,, 그거 들고 그랩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집 도착하자마자 과일 까먹는 나와 엄마^^

 

 

 

 

저희는 이렇게 첫날 여행을 하고 난 후에 리조트 내부를 구경하고 사우나를 즐기면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그 다음날은 호이안을 둘러보기로 했었는데 궁금하시면 다음번 포스팅에서 두번째 여정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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