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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aily/where to go

[영화후기]작은아씨들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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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좋아요,,,,,

작은 아씨들

일단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꼭 보세요,,,,,, 플리즈,,,,,♡

 

2월 12일 개봉한 작은아씨들을 보고 왔습니다!

 

캐스팅된 배우들도 정말 좋은 배우들이고 작은아씨들 스토리 자체가 원래 사랑스럽고 따듯한 내용이여서 좋아했기 때문에 정말정말 많이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봉하는날 중요한 일정들이 있어서 원래 못 뻔 했는데 일정 사이에 시간이 비어서 영화 시작 20분전에 예매해서 후다닥 보고 왔어요.

 

내용을 얘기하면 혹시모를 스포가 있을 수 있어서

네이버에 있던 내용을 인용하면

Dear women
그해 겨울, 사랑스러운 자매들을 만났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이렇습니다...

 

이전의 작은 아씨들을 재현했던 작품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들이 표현되고,

또 150년전의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아주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큰 특징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전개방식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시대극이라고 해서 지루할 수 있다는 편견이 있을 수 있지만,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져서 지루하다는 느낌보다는 고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볼때 내용도 아주 중요하지만 영상미나 배우들의 연기, 소품, 의상같은 디테일들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작은 아씨들은 정말 영상미, 배우들의 캐스팅, 촬영지, 그리고 의상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이 없었던 것같습니다.

촬영은 모두 필름카메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더 반했던 것 같아요...

필름카메라 느낌이면 그냥 뭘 찍어도 사랑스러움이 30점정도 더해지거든요,,,,,,

의상은 아카데미 의상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정말 고풍스럽고 그 시대의 내용이라는 영화의 배경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줬던 것 같아요.

 

사랑스럽고 행복이 가득한 영화인 작은아씨들 너무너무너무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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