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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ng.Hoian.Hue/다낭맛집

[다낭맛집]반쎄오 맛집-바두엉/Bánh Xèo Bà Dưỡ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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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쎄오를 다낭에 가기 전에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고,

음식은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열심히 알아봤는데요.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알려져 있긴 하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서 더 알려져 있었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이름을 가진 식당들이 몇몇 더 있다고 들었는데 골목 끝으로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식당이 진짜 입니당.

 

 

반쎄오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월남쌈과 비슷한 방식으로 먹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라이스 페이퍼를 물에 녹여 먹지 않고 그냥 먹습니다.

 

대신 좀 더 얇은 느낌이었어요.

 

식당에 들어가면 따로 주문을 하기 전에는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

인원수에 맞춰서 반쎄오 주문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추후에 뭐가 더 필요하거나 주문할게 필요하면 부르시면 되고

들어갔을때 주문을 받지 않아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선 특별한 이 식당의 반쎄오 소스를 먼저 주시고

 

안에 넣어먹을 갖가지 채소들과 절임채소들을 줍니다.

 

그러고 나서 고기 꼬치와 계란으로 부쳐진 무언가를 주시는데

이것들을 기호에 맞게 반쎄오에 넣어서 소스랑 같이 드시면 돼요.

 

꼬치가 맛있었어요.

(더 원하면 추가 주문하시면 되지만 그냥 기본으로도 많이 나오는 편인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는 채소들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바나나 같이 생긴 무언가로 만든 것도 있었고,

 

 

 

채소 더미안에 고수가 들어있으니 고수 싫어하는 사람들은 각벽히 주의해서 채소를 집어 들어야 합니다. 저는 고수를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각별히 주의해서 빼먹었어요ㅎㅎ

 

 

베트남에 도착해서 먹은 첫끼였고, 첫 반쎄오였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건

셋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는데도

만원이 안되는 가격이 나왔다는 것 입니다..... 콜라도 추가해 먹었는데도 말이죠,,,,

 

계산서

 

(콜라 예쁜거 같아요)

 

바두엉바두엉

계란 전용 화로,,, 한번 해보고 싶었음

특별한 소스 정체가 뭐냐

반쎄오 마스터 셰프

혼 반쎄오 하던 비엣트나미즈~

손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엄청 위색적이고 깔끔하다는 인상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또 더럽고 비위생 적이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기도 했고

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쎄오 먹을 거면 바두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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