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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aily/yumyum

한남동 한강진 | 파스타 맛집 [비스트로 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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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엄청나게 맛있는 파스타 맛집을 발견했다.
요즘 맛집이라고해서 가보면 생각보다 그냥 그래서 실망하고 나오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너무 추천하고 싶어서 작성하는 글!

비트스토 프란은 한강진 그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뒤쪽 맛집 많은 거리에
이원일 식탁과 같은 건물에 있다. 이원일 식탁 윗층!

캐치테이블에서 예약도 할 수 있고 직원들도 완전 친절하시다.

 



우리는 샐러드 / 화이트 라구 파스타 / 토마토 파스타 / 목살 스테이크 / 트러플 감튀를 주문했다.

네명이서 먹었는데 한 요리당 그렇게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저렇게 먹고 와 배불러!!! 이런 상태가 됐다.

🤭우선 진짜 의외로 너무 심하게 맛있었던 샐러드. 이건 찐이다.


치즈도 생모짜 같았다. 아주 신선하고 탱글하면서 freshy-cheesy🧀 했다.
그리고 샐러드에 넣으면 무조건 맛있는 루꼴라까지 더해져서 현기증 나는 맛이었다. 존맛

⭐️네명 모두 1위로 뽑은 음식은 화이트 라구 파스타였다.⭐️
저번에 다른 식당에서 화이트 라구 먹었을때 너무 짜게 나와서 살짝 ptsd가 올뻔했는데
입에 넣는순간 내가 먹은 화이트라구는 화이트라구가 아니었구나...


면도 완전 알단테 그 자체였다.
딱 적당하게 삶아져서 면 자체도 맛있었는데 라구 소스까지 맛있었다.
라구가 고기를 다져넣은거라 자칫하면 비린내가 나기 쉬운데 감탄하면서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메뉴인 토마토파스타와 목살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위에 두 메뉴만큼 극찬할만한 포인트가 강하진 않았다!

트러플 감튀는
살짝 아쉬워서 시킨 메뉴였는데 (카페 가기도 애매하고 자리 옮기기에도 애매한 시간이여서 2차까지 저기서 하는 느낌으로다가)
이게이게 진짜 맛있다... 감자가 얇게 튀겨져서 바삭 앗뜨 하고
같이 나오는 트러플 마요가 쫭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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