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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aily/yumyum

누데이크 (NUDAKE) - 젠틀몬스터 디저트 스토어 / 인스타,메뉴, 예약, 위치, 가격, 주차, 시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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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도산에 새로 생긴 누데이크를 다녀왔다. 

베이커리와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설명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이전에 보았던, 경험했던 베이커리와는 전혀 다르고 젠틀몬스터의 실험정신과 브랜드 정체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새로운 차원의 디저트 공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디저트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그 내용물도 신선하다. 

음료도 누데이크스러운 메뉴가 많이 있었다. 

 

자세한 메뉴는 누데이크 인스타에 사진, 설명, 가격이 잘 설명되어 나와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치만 일단 지금 올라와있는걸 캡쳐해서 올려보겠슴-맨아래로 스크롤 내리면 이미지 첨부도니 메뉴 확인 가능!)

 

 

오픈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셀럽들, 수많은 고객들이 방문했다. 

내가 간 날도 오픈 2일차였지만 매장 오픈 전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있었다. 

 

윗층에는 젠틀몬스터와 템버린즈의 제품들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데 하나의 문화공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한 설명은 이전에 썼던 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길!

https://mynamesezin.tistory.com/167

 

도산공원 <하우스도산>(HAUS DOSAN) - <<누데이크, 젠틀몬스터, 템버린즈>>/ 누데이크 미니 크로아상.

요즘 제일 핫한 하우스도산을 다녀왔다. 오픈날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다음주에 가려했으나, 실제 다녀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서 오픈 둘째날에 다녀왔다! 젠

mynamesezin.tistory.com

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젠틀몬스터에서 이런 공간을 만들었다는 사실도 들뜨고 좋았었는데, 

누데이크에서 만든 디저트들이 하나씩 선공개 될때마다 하루빨리 직접 가서 봐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누데이크 영업시간은 11시 - 21시

예약과 배달 서비스는 안된다. 

주차는 건물내에 있는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발렛파킹비가 발생하는걸로 알고있다. 

금액에 따라 할인사항 있음!

매장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카페공간 있음!

 

 

 

제일 궁금했던건 마이크로아상(microissant)이었다. 

나는 뭐든 작고 귀여운걸 좋아하는 것 같다. 

작은데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들을 정말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mad for 실바니안 했던 시절이 좀 있었다. 

 

쨌든 그래서 그 마이크로아상을 잠금화면으로 설정해놨을정도로 궁금해 했었는데 

실물로 보니 더 작고 앙즈맞고 귀여워서 안살 수 가 없었다. 

 

다른 디저트들도 너무 궁금한게 많았는데 다 먹을 수도 없을 것 같아서 딱 먹을 수 있는 만큼만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같이 간 친구는 나눠먹을 사람이 좀 많아서 이것 저것 많이 사갔는데, 

둘이 산걸 다 종합해보면

피크 케이크(small) / 마이크로아상 / 블랙 크로아상 / 그라운드 / 양빵

이었다!

 

피크케이크는 홍보에도 가장 많이 쓰이고 들어가자마자 처음 보이는 케이크이기도 하다. 

작은 사이즈는 2-3명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후식으로 먹는거면 3명 이상이서 먹는걸 추천)

 

먹물 페이스트리로 안에 용암이 있을 것 같은 화산 모양으로 생겼고 

그 안에는 화산대신 말차크림이 들어있다. 

페이스트리는 부드럽고 깊은 버터향이 잘 베어있고, 그 겹겹이 생긴 레이어가 페이스트리의 식감을 제대로 살려줬다. 

이걸 먹고 나니 다른 크로아상이나 뺑 오 쇼콜라처럼 먹물페이스트리로 된 빵들도 당연 맛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말차 크림은 충분히 들어가있어서 빵을 가르자 마자 흘러나왔다. 

이게 더 화산을 잘 연상시켜줬던 것 같다. 

맛은 킷켓 녹차만 초코의 맛이 그대로 났던 것 같다. 

녹차맛 킷켓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좋아할 맛

 

내 친구는 그 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피크 케이크는 쏘쏘 였다고 했다. 

 

내가 구매했던 마이크로아상은 

초소형 크로와상이다. 

1월 30일 세계 크로와상 데이를 디념아여 만들었다고 한다. 

일반적인 노트북 키보드랑 비슷한 크기이다. 

개귀여웡,,,,,

거기서 나는 향은 크로아상이랑 비슷한데 식감은 되게 쿠키처럼 바삭하고 겉에 발려있는 아가베 시럽때문에 달달한 크로아상캇이 잘 난다. 

4조각 단위로 파는데 나는 럭키하게도 5개가 들어있었다!

 

블랙 크로아상은 

먹물 페이스트리로 되어 있는데 그 안에 버터와 흑임자 크림이 들어있다. 

버터는 앙버터에 들어있듯이 충분하고 두께감 있게 들어있는데 가염버터였다. 

맛이 짭쪼름해서 달달한 흑임자 크림과 단짠의 조화를 잘 이루었던 것같다. 

블랙 컬러의 크로아상 겉에 살짝 있는 금박이 디자인 포인트였던 것같다. 

 

그라운드는 내가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케이크이기도 했다. 

이건 친구가 사가서 실제로 맛보지는 못했지만 안먹어봐도 맛있을게 예상된다ㅜㅜ

안에 무려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누데이크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피스타치오 크림과 견과류에 캐러멜을 입한 프랄리네로 속을 채운 먹물 페이스트리 케이크.....OMG 내 생일이 언제더라,,,,

 

마지막으로 양빵!

친구는 방금 적은 것들을 다 맛봤는데 그 중에서 이게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빵,,,,

안에 초콜릿 필링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그럼 맛없는게 불가능 할 것같다. 

제발 내 입으로 들어와줘.

심지어 강쥐 모양이라서 강쥐 러버들이라면 모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빵이다. 

포장해준 것들! 이벤트 기간이라 블랙 초도 받음!

다양하고 신기한 빵들이 엄청 많아서 다음에 가게되면 못 먹어 본 것들을 맛봐보고 싶고, 

한동안 계속 대기해서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삘이지만 

은근히 회전율도 빠르고 

누데이크 직원들도 매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듯한 인스타 스토리를 많이 올려서 더 기대가 된다. 

심지어 3월2일 (오늘이넹) 에는 휴무를 하고 서비스 개선을 하는 시간을 갖게다고 하니 이후에 가는 사람들은 더 좋은 경험 할 수 있을 듯~!~!

 

마이크로아상 기다리던 나,,,,

베이커리 메뉴들!

 

음료메뉴!

 

 

 

누데이크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nu_dake/?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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