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야경 스팟]스타의 거리(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에서 야경 명소를 떠올리면 두가지 장소가 떠오르는데요.

반도에서 홍콩섬을 바라보는 ‘스타의 거리’와 홍콩 섬에 위치해 있는 '빅토리아 피크'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번째로 소개할 야경 명소는 반도에 있는 침사추이 지역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관람할 수 있는 스타의 거리 입니다.

 

East tsim sha tsui (이스트 침사추이) 역에서 가까워요.

유명 백화점들과 호텔들이 모여있어요.

(제일 유명한 페닌술라 호텔, 셰라톤, 인터콘티넨탈이 사거리에 다 모여있어요.)

 

예전에 어렸을 때 홍콩에 왔던 기억이랑 다른 사람들이 예전에 홍콩 여행한 경험담을 들었을 때 가장 사람이 많이 붐비지만 그만큼 유명해서 많이들 가본 장소예요.

그치만 요즘 역시 홍콩 관광객이 줄어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사람들이 덜 몰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 번 갔는데 사람들이 적당히 모이기는 하지만 막 너무 많이 몰려서 스트레스 받은 적도 없어요.(원래 사람 많은 곳 가면 스트레스 받음) 

 

스타의 거리에는 명품샵들과 화장품, 유명 식당들이 있는 ‘K11’이라는 백화점도 있어요.

 

 

 

MOMA 기념품 샵도 있고, 바로 옆에 인터콘티넨탈 호텔과도 연결이 되어 있어요.

안에는 정말정말 화려해요.

살게 없어도 그냥 구경하러 많이들 찾는 장소입니다.

저는 MOMA 기념품 샵이 특히 더 좋았어요.

뉴욕에서 봤던 기념품샵에 있던 물건들이 다 있었고, 홍콩 시그니쳐 기념품들도 많아서 지인들 선물 사기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본격적으로 쇼에대한 설명을 하자면,

쇼는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해서 15분간 진행됩니다.

쇼 시간: (20:00-20:15)

 

배를 타고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빅토리아 하버쪽으로 가면 선착하는 곳이 있으니 표 구매랑 배타기 체험도 가능합니당.

클룩에서 알아보니 무제한 술 제공하는 빅토리아 하버 오후 티켓이 대략 22000 정도대에 판매되고 있네요!

(홍콩 마카오 여행할 때 뭐 체험하기 전에 클룩이라는 어플로 표 구매 알아보시는게 좋아요.

할인받아서 구매할 수 있고, 대부분 구매 즉시 이용이 가능한게 많아요!)

 

제가 여기를 한 10몇 년전에 갔었는데 쇼가 거의 똑같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많이 새롭거나 흥미롭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노래에 맞춰서 바다 건너 건물들에서 레이져와 조명이 반짝 거리고 그럽니당.

기네스북에 오른 가장 규모가 큰 영구적인 쇼라고 합니다! (2004년부터 시작해서 지금 까지 진행중이니 정말 오래되긴 했죠?)

42개 건물이 쇼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스타의 거리는 영화계 유명인들의 손도장이 있어요.

성룡씨밖에 아는 사람이 없는데 그분 것도 있다고 하네요.

레이져쇼 기다리시다가 심심하면 그거 구경해보세요!

 

홍콩섬을 바라보고(바다쪽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면 K11백화점,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홍콩 예술 박물관, 시계탑, 페리 선착장, 하버시티 몰이 있습니다.

(하버시티몰에도 볼게 정말 많더라구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려구용)

이건 스타의 거리부터 항구까지 지도에용

 

시계탑

스타 페리 선착장 쪽에 가시면 여행 정보 센터도 있고, 선착장도 있어요:)

짤막한 레이져쇼 영상입니당

 

 

 

다음 포스팅에서 빅토리아 피크 소개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