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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제 JEJU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숙박 후기 - 야외수영장, 실내 수영장, 주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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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 다녀왔던 그랜드 하얏트 제주 후기를 이제야 남긴다..!
제주도는 엄청 많이 가봐서 사실 별 감흥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11월에 갔던거 추억여행 할겸 고고



우리는 어떤뷰 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돈 더 내고 더 높은 층으로 가는 옵션을 선택했다.
아마 공항뷰였던 것 같고, 높아서 잘 보이고 좋았다.
이때 성수기라서 자리가 없었는데 될 수 있었다면 한라산 뷰나 수영장 뷰도 좋았을 것 같음.



우선 수영장이 가장 기대됐는데, 야외수영장은 물을 따뜻하게 해두어서 들어가있는 내내 나오기 싫었다. 💛



메인 풀이 은근 많이 깊어서 벽에 매달려있지 않으면 까치발로 서있거나 아니면 발 안닿은채로 있어야 하는 깊이였다.

아침에는 실내 수영장도 가서 수영을 했는데
길이도 길고 진짜 찐수영하기에 좋은 환경이었음 레인은 없었다.
그리고 내부에 엘베가 있는데 그걸타고 올라가면 야외 수영장으로 바로 이어지기도 한다.


야외 수영장에는 별도의 탈의실이 없어서
실내 수영장으로 입장에서 탈의실, 샤워시설 편하게 이용하고
야외로 가서 노는거 추천!

야외 실내 모두 수건이 다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물기 닦기 좋다.

뷰도 예쁘고 탁 트인 느낌이라서 수영하기 너무 좋았당

호텔에서 많은걸 하지는 않았지만 수영 하나는 진짜 질리기 하고 나온듯

주변에 그 유명한 숙성도가 있다.
일반 지점도 있고 특별점?도 있어서 총 2개의 지점
(둘이 메뉴의 차이는 없는 듯 했다. 특별점이 좀 더 깔끔하고 신식 느낌이었음)
호텔이랑 정말 가까워서 걸어서 5분? 이면 간다.


먹고 싶을때 가서 먹을 수 있지만 피크 타임에 가면 엄청 웨이팅을 해야하니,
좀 이른 시간에 가서 먹거나 아니면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 줄서기 하는거 추천

어엄청나게 맛있어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제주에서 요즘 제일 잘나가는 고기집..
잘나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당
다 구워주고 진짜 육즙 팡팡이다.


다 먹고 나서 바로 떠오르는 디저트에 빙수가 있으신지…
나는 빙수 너어무 좋아하는데 여기는 제주도의 명물 빠빠라기
숙성도, 그랜드하얏트랑 되게 가깝다.
걸어서 갈 수 있는데, 진짜 의심 되더라도 꼭꼭 가서 먹어보는걸 추천한다.
내가 제주도에서 가장 사랑하는 음식 탑 3에 든다.


정말 기교부리지 않고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실한 그런 빙수이다….
나는 요거트랑 일반이랑 녹차맛을 먹어봤는데
다 싹다 미치도록 맛있다.
토핑에 무슨 옥수수람? 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우선 먹어보길… 너어무 필수적이고 감초같은 토핑이다… 시리얼도 어디 시리얼인지 빙수를 다 먹을 즘에도 안눅눅하고 바삭바삭 아주 맛있다. 남는게 있나? 싶을 정도로 과일을 많이 넣어주는데 과일이 대충 과일이 아니라 심지어 아아ㅏㅏㅏ주 맛있는 과일들로 들어있다.


값이 많이 나가도 먹고싶은 빙수인데 가격도 너어무 저렴해서 최고 좋다.
저 여행동안만 2번을 갔을 정도로 아주 추천
속는셈 치고 꼭 먹어보길🤍

a bientot~ bon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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