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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aily/yumyum

성수 맛집 호호식당 메뉴,위치, 후기 성수동에서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한날 호호식당을 가기로 했다. 다른 곳에도 매장이 있을정도로 이미 유명한 곳이라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저녁에 붐빌때 기다리고 싶지 않았는데 예약이 가능했어서 가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고 예약 안하면 웨이팅 해야한다. 일본식 가정식을 파는 곳인데 나는 사케동을 먹고 다른 친구들은 각각 동까스랑 돼지고기 스테이크? 같은걸 먹었는데 모두 만족했었고 전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해서 적어보기로 했다. 내가 먹었던 사케동 맛있었다 연어 안비리고! 약간 내가 나왔네,,, 매장이 되게 컸다. 사진 두층으로 되어있고 되게 인테리어도 예쁘고 시원시원한데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포인트들이 있어서 좋았다. 연인들이 많았었다. 우리처럼 친구들이랑 오기도 좋지만 약간 안친한 사람.. 더보기
문정동 존맛 스파게티 피자 떡볶이 - <두꺼비 닷컴> 드디어 이걸 쓴다. 진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떡볶이집 중 하나인 두꺼비 닷컴이다. 대박인게 정말 너무 맛있다. 이건 약간 뭐지? 이런 떡볶이가 있다고? 하는 그런맛! 달달한 맛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소스 자체가 스파게티 소스 베이스이기 때문에 토마토의 단맛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근데 또 매콤한 맛도 들어있다. 아주 희안한 일이다. 떡볶이 떡이 다른 떡볶이 집들에 비해 굉장히 얇아서 쫄깃하고 짧고 도톰한 우동면빨을 먹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집에는 스파게티 피자 떡볶이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떡볶이가 있지만 다른 것은 먹어보지 않았다. 운영시간은 주인 아주머니가 열고싶을때! 이다ㅋㅋㅋㅋㅋ 그래서 가기전에 전화를 해보고 영업하시는지 알아보고 가야 날패를 피할 수 있다. 나도 갔는데 문.. 더보기
[스콘]압구정 현대백화점 DIFIORI/ 디 피오리 추울때 내가 만들었던 홍차 스콘 이후로 맛있다고 생각하며 먹었던 스콘이다. (내입으로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내가 만든 홍차 스콘은 좀 너무 대박이다...또 만들어야지ㅜㅜ,,, 내가 만들어서 맛있다기 보다 누가 만들어도 그렇게 만들면 맛있을 것 같긴하다)크랜베리에 캐러멜이 들어간 스콘인데 캐러멜 부분이 약간 미쳤다. 특히 좀 그을려진 캐러맬부분은 바삭 와삭 달달 한 달고나를 먹는 느낌이었고, 스콘의 매력인 퍽퍽한 맛이 있는 부드러운 풍미의 스콘이었다. 더보기
송리단길 맛집 <갓잇>-멕시칸음식점 /메뉴, 위치, 가격, 메뉴 추천 잠실살이 13년차로써 왠만한 식당들을 다 가봤지만 항상 잠실 사람이 아닌 친구들이 놀러올때마다 강력 추천해서 같이 가는 식당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원래 멕시칸을 거부하던 사람들 조차도 맛있다며 또 가고싶다고 하는 곳인데 바로 '갓잇'! 많은 사람들을 데려갔지만 호불호없이 전부 다 맛있다고 하는게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원 헌드레드 퍼센트 트루입니당. (세트 A-쉬림프 타코 선택) 잠실로 놀러온다거나 어디 맛있는 음식점 추천을 받고싶다면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고 전부 다 맛있어요,,,과장 아니고,,,,, 망설여지더라도 제발 저를 믿고 한번만 가보십시오,,,, 메뉴는 이러하고 하,,,,어떤 메뉴 하나를 추천할 수 가 없는게 다 맛있어요 ㄹㅇ 저는 보통 2명이서가면 A나 B세트하고 (남길 수 있어요) 3명이.. 더보기
정자동 스톤월 브라세리-브런치 후기 오늘은 가족들과 추석에 성묘를 가게되면 사람들이 몰려서 위험할 수 있으니 미리 다녀오기 위해 분당을 다녀왔다. 정자동과 가까운 위치에 산소가 있어서 정자동에서 브런치를 먹고 가보기로 결정했다. 사실 그곳에 대한 정보를 많이 모르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알게된 곳인데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후기도 좋아서 가기로 결정했다. 일요일이라서 혹시 자리가 없을까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일요일은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주차같은 경우는 2시간까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으니 밥먹고 카페까지 갔다가 여유롭게 있다 갈 수 있을 것 같다. 테라스 자리에 앉고싶었지만 이미 다 차있었고, 이미 우리 뒤에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그냥 실내 자리에서 먹기로 했다. 식당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외관 솔.. 더보기
성수 브런치 <엣모스피어> 성수동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브런치 집을 다녀왔다. 가게 내부가 조용했고 그런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는 컨셉인것같다. 메뉴판 앞부분에 휴식이 되는 식당 분위기를 유지해 달라는 당부의 말들도 적혀있었다. 원래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내가 방문할 당시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조용히 식사하고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굉장히 맛있었어서 집에와서 그날 먹은것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맛은 안나겠지만 그만큼 감동이었다는 소리,,,ㅜㅜ)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한다 2대만 주차할 수 있는 협소한 공간이기 때문에 미리 여쭤보고 여부를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다.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갈 수 있는데 워크인도 물론 가능하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음료를 할인해주는.. 더보기
녹사평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버거 / Rocka Doddle Nashville Hot Chicken-Itaewon 이태원 녹사평역에 있는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버거를 다녀왔다. 원래는 거길 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가까운 곳에 있어서 우연히 갔당. 되게 브루클린 느낌이다. 메뉴도 다양했고, 이것 저것 많았는데 더 클래식이랑 치즈킨 고민하다가 치즈킨을 하게되었다. 원래 같았으면 그냥 클래식 했을테지만 혼자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나눠먹기로한 언니가 치즈킨이 더 땡긴다해서 그걸로했다. 맵기 조절을 할 수 있는데 매운거를 잘 못먹어서 1단계로 했다. 1단계가 신라면 정도 맵기라고 했다. 치킨이 엄청 두꺼웠고 맘터 스타일 버거인데 맘터보다는 덜 기름에 찌든 맛이다. 좀 닭느낌이 살아있는 (맘터는 튀김이 너무 두꺼워ㅜㅜ) 아 그리고 빵이 짱 보드랍다 그리고 막 안에 치즈랑 계란이랑 여러 야채를 같이 녹여내서 넣어.. 더보기
신용산 . 용산 브런치 <Baton meal cafe / 바통 밀 카페> 용산역 주변에 있는 바통밀카페에 다녀왔다. 독일식 브런치 였고, 모두 맛있었어서 집에서 거리가 멂에도 불구하고 재방문 의사가 오백육십칠퍼센트정도이다♡ 아모레 퍼시픽 전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가 너무 재밌어보여서 일주일 전에 예약을 걸고 친구인 ㅇㄹ이랑 같이 전시를 보러가기로했다. 솔직히 우리집에서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그날 아빠가 쉬는날이여서 아빠랑 운전연습을 해서 갔기 때문에 가는길이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여튼 집에서 먼 곳으로 어디를 갈때면 항상 아무거나 먹기가 싫어진다. 힘든 발걸음을 망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밥집이랑 카페를 서칭하는데 예전부터 가고싶어서 카카오맵에 표시를 해두었던 바통밀카페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기에 가기로 해보았다. 전시를 보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