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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녹사평역에 있는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버거를 다녀왔다.
원래는 거길 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가까운 곳에 있어서 우연히 갔당.
되게 브루클린 느낌이다.
메뉴도 다양했고, 이것 저것 많았는데 더 클래식이랑 치즈킨 고민하다가 치즈킨을 하게되었다.
원래 같았으면 그냥 클래식 했을테지만 혼자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나눠먹기로한 언니가 치즈킨이 더 땡긴다해서 그걸로했다.
맵기 조절을 할 수 있는데 매운거를 잘 못먹어서 1단계로 했다.
1단계가 신라면 정도 맵기라고 했다.
치킨이 엄청 두꺼웠고 맘터 스타일 버거인데 맘터보다는 덜 기름에 찌든 맛이다.
좀 닭느낌이 살아있는 (맘터는 튀김이 너무 두꺼워ㅜㅜ)
아 그리고 빵이 짱 보드랍다
그리고 막 안에 치즈랑 계란이랑 여러 야채를 같이 녹여내서 넣어줬는데 그런데로 맛있었다.
맛있고 다 좋았는데 무엇보다 그 가게 내부의 분위기랑 인테리어가 더 맛을 살게 해주는 것 같았다.
치킨 버거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다음에 또 올지는 미지수 이지만 약간 매콤한 맛의 치킨 버거가 땡길때는 와볼 것 같다.
매운 소스는 확실히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식당보다 고급진 매움이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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