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본태박물관> -할인예약방법, 후기 / 건출물 투어

제주도 갔을때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비도 오고 숙소랑도 멀지 않아서 본태 박물관에 다녀왔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해서 할인을 받고 예약할 수 있었다. 

사립 박물관이여서 가격이 좀 있는편이고, 할인 받을 카드나 멤버십이 따로 없기 때문에

네이버 예약이 가장 할인율이 좋은 것 같았다. 

 

주의할 점은 네이버 예약으로 표를 구매하면 바로 쓸 수 있는게 아니라 1시간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러니깐 가기 최소한 1시간 전에 구매하는게 좋다. 

 

가격정보

 

 

그리고 환불기간도 넉넉하고 한번 구매하면 1년정도의 유효기간이 있을 정도로 넉넉하니깐 좋은 구매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들어가보니 2030년 12월 31일까지 유효 기간이다ㅋㅋㅋㅋㅋ 10년안에 가기만 하면 됨~!~!

 

위치는 

 

바로 주변에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 방주 교회도 있고, 본태 박물관도 안도 타다오가 건설한 아름다운 건축물이여서 

건축물 투어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꼭 와보면 좋을 스팟인 것 같다. 

산길로 들어가야 하는 위치여서 차가 없으면 이용이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영 시간 ; 10:00 - 18:00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잘 할 수 있다. 전기차 중전기도 있음

 

본태 박물관 홈페이지에 있는 건물 소개를 보면 건물을 설계한 안도 타다오에 대한 설명도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면 왜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중시한 건축물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박물관은 총 5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입장전 전시 순서를 설명해주신다. 

내가 가장 재밌었던 곳은 전시 2관과 1관 그리고 3관이었다. (엥 거의 다네,,,,) 물론 나머지도 좋았지만!!

대략적인 전시관 느낌을 설명하자면 

전시 3관부터 5관은 전통적인 동양, 한국 예술품이 많이 있고 불교와 관련된 예술작품, 제사와 관련된 그림 공예품들을 볼 수 있었다. 

 

전시 2관은 현대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근데 재밌었던 것은 전시관 뿐만 아니라 야외 공간에도 현대 설치 예술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1관은 더 정갈하고 깔끔하게 전시 되어 있는 생활 공예품들을 볼 수 있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본태박물관 링크를 통해 봐도 좋을 것 같다. 

bontemuseum.alltheway.kr/

본태박물관

또 가장 유명한 현대 예술가 중 한명인

쿠사마 야요이의 '무한거울의 방'과 '호박'은 전시 3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fyi

3,4,5관에서 기록했던 것들!

 

 

 

2관에는 백남준실과 안도타다오실도 있다. 

 

 

안도타다오실은 건축가인 안도타다오를 잘 보여주기 위해 그의 건축 양식을 활용한 공간을 직접 걸어가는 방식으로 둘러 보았다. 

 

 

 

전시 2관은 2층으로 되어 있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마지막으로 전시 1관으로 향하는데 

전시 2관에서 1관으로 가는 길도 아주 아름답다. 

 

 

전시 1관으 이런 느낌!!

병풍, 자기 등등의 생활 공예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3관에 전시 되어 있는 쿠사마 야오이의 작품은 코로나로 인해 입장 인원 제한이 있어서 대기를 해야했다. 

 

인원 제한이 있어서 더 좋았다. 짧지만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직원이 서 있어서 들여보내주고 타이머 맞추셔서 시간되면 똑똑하고 나오는 신호를 보내신다!

 

잇츠 호박쓰

 

아니 이것은?! 롯데타워 앞에 있는 그거,,ㅎ 반갑군~~

볼거리 구경할 것들이 많아서 전시 투어를 하고싶다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실내 활동을 하고 싶다면! 현대 예술 작품들을 잘 보고 싶다면 한번 와봐도 좋을 법한 곳이다. 

아니면 그냥 방주교회 가는 사람이라면 차타고 지나가면서 슉 봐도 좋을! 어엄청나게 가깝다. 

그리고 이거 전 글에도 소개했지만 본태 박물관 보고 배가 고프다면! 동광메밀짬뽕도 한그릇 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