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성 드라이빙 코스 사진스팟 <'경흥농원' 주변>

제주도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색감이 그린, 블루, 블랙 인것 같다.

엄청 초록초록하고 하늘도 바다도 색이 정말 파랗고 예쁘고 흙과 돌이 화산의 영향으로 검은 빛을 띤다. 

 

이런 색감을 잘 보여주고 눈으로 봐도 정말 아름답고 기억에 남을만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모가 동백꽃을 좋아해서 원래는 동백꽃을 볼 기대를 하고 갔지만 

우리가 좀 타이밍이 늦은 탓에 동백꽃들은 거의 다 졌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엉말 아름다웠던 곳이 바로바로 경흥농원을 치고 가다 보이는 길들이다!

 

주변이 다 농원이지만 큼직한 나무들과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 제주도만의 분위기를 담기 딱 좋다. 

 

위치는

경흥농원이라고 치고 가면 분명 멈춰서 사진찍고 싶은 거기다. 

 

원래 기대했던 동백꽃 스팟은 이곳!

좀만 더 빨리 왔어도 꽃들이 다 달려있었을지도 모름!

 

그치만 바로 앞과 진짜 걸어서 몇발자국만 봐도 아래의 사진 같은 장소들을 찾을 수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 중 하나인 것 같다. 

 

나도 여기서 사진을 어엄청 많이 찍었다. 

 

흐려서 안개끼고 구름진 날씨였지만 그래도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