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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제 JEJU

제주도 보말죽, 보말칼국수 맛집 <중문수두리 보말칼국수>-위치, 메뉴, 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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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제주도 여행 때 한번 보말을 먹은 적이 있는데 

예상외로 너무 맛있었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보말 맛집을 찾아서 가보게 되었다. 

 

유명하다는 집 중에서도 원도 중문수두리 보말칼국수가 가장 평이 좋아서 찾아가게 되었다. 

 

이 집 주변에 비슷한 이름과 메뉴를 파는 식당들이 많아서 다른 집에 들어갈 뻔하기도 했는데 

잘못하면 실수로 다른 집에 들어갈 수 있으니, 찾아갈 사람들은 꼭! 원조 중문수두리 보말칼국수 full name 이 다 적힌 집으로 가길!!

딱 그 앞에만 가도 유일하게 사람이 많고, 줄이 서있을 가능성이 높긴하다. 

우리도 아침식사 시간에 갔는데도 줄을 서서 조금 대기 했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좋았어서 다 먹고나서 기분까지 좋았던 식사다. 

꼭 추천하고 싶다! 제주도에서 보말음식을 먹고싶은 사람이라면!

 

 

기본 정보 부터 살펴보면

 

영업 시간 ; 매일 08:00 - 17:00

휴무일 : 첫째. 셋째 화요일, 16시30분 마지막 주문,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주차는 따로 공간이 없어서 뒷 골목에 알아서 주차를 해야한다. 

아니면 내려서 사장님에게 말하면 사장님이 주차할 곳을 알려주신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suduribomal_noodle

 

우리는 보말 칼국수 두 개와 보말 죽을 한 그릇 시켰다. 

나는 죽을 먹고 엄마와 이모는 칼국수를 먹어서 서로 나눠 먹었다. 

개인적으로 죽이 더 맛있었다. 

아침에 소화도 잘되는 느낌이여서 좋았고, 무엇보다 비린맛이 전혀 없고 고소한 참기름 향이 곁들여져서 아주 좋았다. 

칼국수는 면에 톳이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면이었다. 

나는 톳 향을 별로 안좋아해서 살짝 거부감이 있었지만, 엄마랑 이모는 딱히 톳향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내가 해산물 향에 예민해서 그렇게 느낀 것 같다. 

 

면이 꼬불하게 썰려있어서 더 식감이 살아 맛있게 느껴졌다. 

 

저 김치들도 정말정말 맛있었다!!특히 무생채!

 

다음번 제주도를 방문할때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 정말!

 

여긴 실수로 들어갈 뻔했던 집!!!

정말 이름이 비슷한 곳이 많으니 주의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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