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HREE》이 열렸다는 소식을 접했다!
두번째 전시였던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에서 너무 만족스럽게 관람했었어서, 고민없이 예매를 했다.
(예매해야 이용 가능. 입장 시간 단위로 예매)
기본정보를 먼저 보면
예약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후 현장 발권
https://apma.amorepacific.com/index.do
위치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은 신용산역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주변에 신용산역(4호선), 용산역(1호선, 경의중앙선), 삼각지역(6호선)이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특히 신용산역으로 오면 지하철 역에서 사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 가능하다!
주차 ; 주중 2시간 / 주말 3시간 30분 무료이용을 할 수 있다.
주차 공간도 넓어서 편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차가 많았다.
관람 시간 ; 매주 월요일 휴관 / 10:00-18:00
관람 하는데 걸렸던 시간 ; 나는 대략 1시간 30분 소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
요금 ; 성인 (만 19세 이상) 11,000원 / 만 7-18세 & 만 65세이상 9,000원 등등 (아래 표 참조)
편의 시설 ; 수유실 (2층) / 유모차, 휠체어 대여 가능
물품 보관 ; 무료
전시 기간 ; 2021.02.23-08.22
또 아모레퍼시픽 전시의 가장 좋은 특징 중 하나는 오디오 가이드가 듣기 편하고 알아듣기 쉬운 설명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오디오 가이드 어플이 있어서 듣고 싶은 사람은 전시장 스텝이 먼저 물어봐주고 친절히 안내해준다. 그래서 오디오 가이드를 듣고 싶은 사람은 개인 이어폰을 가져가는게 관람하기 편할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연결되는 와이파이에서만 작동한다는 점도 완전 기발하고 똑똑한 것 같당.
나의 개인적인 관람 후기를 말해보자면,,,
만족스럽다. 현대미술을 잘 모르고 배울때마다 난해하고 잘 모르겠는 느낌만 강하게 들어서 원래 좀 어려운 느낌이 있었다. 그렇지만 오디오 가이드 덕에 어렵게만 느껴지던 현대미술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저번 고미술 소장전이 개인적으로 더 인상이 깊은 것 같긴 하지만, 이번 전시도 만만치 않게 인상이 깊게 남을 것 같다. 그 이유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만 느껴지는 여유로운 공간감과 넒은 공간에서 가능해지는 자유로운 관람 동선이 한 몫을 하는 것같다. 관람 요금의 가치보다 더 가치있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었다!
믿고 보는 아모레퍼시픽전시★
총 6개의 챕터와 1개의 특별관으로 7개의 테마를 보여준다.
Chapter 1. 회화 & 현대공예
Chapter 2. 한국 대표 현대미술가 이불 & 최우람 작가의 작품
Chapter 3,4,5.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제작된 현대미술작품들
Chapter 6. 대형작품
특별관. 김창열 화백 작고전
전시개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021년 첫 전시로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HREE>>를 개최한다. 이는 앞서 2019년 2월 선보인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TER ONE>>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작품의 제작시기는 1960년대부터 2020년까지로 포괄하여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그냥 보면 사람마다 각자 다른 느낌을 가지겠지만, 작가의 의도가 궁금하거나 작품 내용을 알고 싶으면 어플에서 작품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 작가의 활동 배경이나 작품 의도를 알 수 있다! 물론 본인이 어떻게 보고 느끼는지가 제일 중요할듯~!
예전에 디뮤지엄에서 관람했던 하지메 소라야마의 작품들이 떠올랐던 미래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들!
세번째 챕터였던 이 설치 작품이 이번 전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움직이면서 보면 보는 위치, 관점에 따라 작품이 변하는 것처럼 보였다.
미니멀하고 심플하지만 임팩트가 강하게 느껴졌던!
실만 이용한 작품인데 이 작품이 있는 공간에 새로운 공간이 생겨난거 같다.
사물의 의미와 본질에 대해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바탕으로 생각했던 개념미술 작품이다.
<하나이면서 세 개인 스툴 (1965)> - 조셉 코수스
대형 작품들을 가장 넓은 전시관에서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던 마지막 전시관.
작품이 전시관에만 있는게 아니라 물품 보관소 가는 길에도 설치 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아 그리고 티켓 발권하는 곳과, 기념품샵 벽면에도 이번 전시 작품이 설치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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