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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aily/where to go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 <안나앤토르테 (Anna n Torte)> /위치, 예약,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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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꿈중 하나는 나중에 일 다 하고 브런치카페겸 와인바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이다!

그때 꼭 베이킹을 배워서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고 싶은데, 이번 안나엔 토르테 방문을 통해 살짝 맛보기를 할 수 있었다. 

 

총평을 먼저 짧게 적자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밋고 만든 결과물도 만족스러웠다. 

여러명이서 하는 수업도 있지만 내가 들었던 수업처럼 소수 정예로 친한 친구와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인 것같다. 

선생님도 너무 서윗하시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좋은 기억만 가득 만들고 나온 것 같다. 

정말 고오급 적인 맛이었고, 다시 방문해서 다른 디저트도 베이킹해보고 싶다. 

아마 다음번엔 절대 혼자 만들기 힘든 마카롱을 도전해보지 않을까 싶다. 

무슨 기념일이여서 만든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나눠먹었는데 부모님이 드시기에도 달지 않고 담백한 '딸기프레지에' 였다고 말하고 싶다. 

 

여기를 알게됐던 경로는 

유투브에서 혜리님이 운영하시는 채널을 보다가 나온 베이킹 스튜디오가 너무 좋아보여서 찾아보니 동네에 있어서 알게 되었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로 확인해보니 엄청 다양한 디저트들을 만들 수 있어 보여서 꼭 가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친한 언니가 안나앤토르테에서 원래 베이킹을 해본 적이 있다고 해서 함께 해보기로 했다><

 

위치는 원래 송파구 방이동인데, 3월달인 현재는 이사 준비 때문에 휴강이고 4월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할 수 있다고 한다. (아마 송파구 내에 자리잡으실 것 같다!)

새로 이동하게 되는 위치는 안나엔토르테 인스타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좋을것 같다. 

예약은 블로그에 매달 다음달 예약이 열릴때 문의 할 수 있다. 

가격 문의도 블로그 댓글을 통해 친절하게 해주신다. 

 

메뉴 고르는것도 정말 힘들었다. 

왜냐면 너무 맛있어보이는게 많아서 고르는데 몇일은 걸렸던 것 같다. 

근데 이제 딸기철이기도 하고 생크림과 딸기가 듬뿍 들어간 케익이 너무 땡겨서 딸기프리지에로 결정했다. 

 

처음 시트의 반죽을 만드는것 부터, 시트 굽기, 생크림 만들기, 딸기 데코하기 같은 모든 과정을 직접 할 수 있다. 

선생님이 옆에서 다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셔서 진짜 수월하게 만들었던 것같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베이킹에 대한 이상한 자신감도 생겼다. 

아 그리고 만드는 모든 과정이 담겨있는 레시피도 알려주셔서 다시 한번 도전할 용기가 있으면 해볼 수 도 있을 거 ㅅ같다. 

또 창업하거나 가게를 오픈하는 사람들을 위한 어드바이스도 해주신다고 하니 나중에 미래에 나의 카페를 만들때도 한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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