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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홍콩 힐링 공원]난리안 가든/Nan Lian Garden/南蓮園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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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콩의 공원 중에 하나인 난리안 가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원인데요.

일부 보수중이여서 좀 아쉬웠지만 보수가 끝나면 다시 찾아갈거예요.

홍콩의 다른 관광지와 다르게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공간이었어요.

 

홍콩에서 다녔던 곳중에 가장 맘에 드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 많은곳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요.)

 

diamond hill station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diamond hill 역에는 holliwood plaza라는 mall이 있어요.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지하철 역이랑 바로 이어져 있어서 나중에 쇼핑하러 오기도 좋을 것 같아요.

holliwood plaza 내부

역에서 C1출구로 나오면 표지판이 보이고

표지판에서 지시하는 방향으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긴 입구가 나와요.

이 입구가 아니더라도 들어가는 입구가 여러개여서 다른 곳으로 들어가셔도 괜찮아요.

근데 하나 알아두시면 좋을게, 구글 맵에서는 안내를 안해주는데 이 가든은 운영시간이 

아침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저 사실 예전에 갔다가 9시 이후에 가서 허탕치고 돌아온적 있거든요,,야경보고싶어서 간건데ㅜㅜㅜ

저처럼 실수하시지 마시고 운영시간 알아두세용.

다른 공원과 다르게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그렇다고 입장료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난 리안 가든 지도
입구를 지나서 나오는 길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뭔가 홍콩스럽고 동아시아 스러운 분위기의 길이 나옵니당.

아릅답죠?

이렇게 조경이 잘 되어 있는 길을 지나면

난 리안 가든의 트레이드 마크 장면이 나옵니다.

원래 빨간 다리가 나와야 하는데 

공사중이여서 살짝 아쉬웠어요ㅜㅜㅜ

그치만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랑 가까워서 다시 갈거라서 많이 슬프진 않았어요ㅎㅎ

과거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정자와 높은 현대 건물들이 한장면에 담기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런 사원 같은 곳도 나옵니다. 

불교의 팔찌나 목걸이 같은거를 만들어서 파는 것 같았어요. 

정확하게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네요:)

 

짠 저 사원을 지나고 나면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나와요. 

오늘 날씨가 딱 초가을 느낌의 날씨였어서 바람이 살살부는 시원한 날씨였어요. 

공기도 좋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오랜만에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정말정말 행복했고 그래서 저 장면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아까 맘에 든다고 했던 정원에 앉을 곳도 있어서 앉아서 쉬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저기 앉아서 생각할것들 다 정리하고 또 더 보고 싶어서 길을 따라 걸었는데 이렇게 작은 인공 폭포도 있었어요. 

 

더 걸어가면 이런 찻가게도 나와요.

 

찻가게를 지나서 걸으면 기념품 가게와 소품 가게들이 줄지어서 나온답니다. 

그 곳들은 촬영이 금지된 곳이여서 조용히 둘러보기만 했습니당.

 

rockery

길을 더 따라서 걷다보면 이런 Rockery도 나오는데 돌들을 모아놓은 곳이였어요.

이런거 있어요.

 

짠 그래서 가다보면

돌계단이 나와요.

 

lotus pond garden

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Lotus Pond Garden이 나오는데요.

 

Lotus pond garden 가는 계단 올라가서 본 nan lian garden
Lotus Pond Garden entrance

저 위의 문을 통과하면 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나옵니다. 

Lotus Pond Garden

종교적인 의미가 담긴 곳이여서 막 요란스러운 행동은 금지되어있나봐요.

다른 관광객 분들이 막 재치있는 포즈고 사진을 찍으니 관리하는 분이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셨어요.

연못 정원이여서 연못이 4개나 있었어요. 

 아름답네요,,,,

냐,,,

정원 가운데 위치해 있던 등불 

조금 어두워지니깐 불이 들어왔어요.

밖 모습이 보이는 곳에서 찍은 모습인데 

저 차도를 기준으로 한편이 난리안 가든이고 반대 편이 로투스 폰드 가든 입니다.

호,,,저만 신기한가요? 

뭔가 현대와 과거의 모습이 어울리듯 어울리지 않게 한자리에 있다는거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시 본 난리안 가든!

저 건물은 찻집이라고 해요.

그래서 관광으로는 못들어가고 손님들만 들어갈 수 있다고 적혀있었어요.

전 가지 않았지만 저 찻집 메뉴판이라네요ㅎㅎㅎ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것 같진 않아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홍콩 여행하시다가 힐링이 필요하시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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