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엉말 오랜만에 여행 블로그를 다시 남기게 된건
요즘 아주 심하게 여행이 가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못가게 됐던 여행길이 다시 풀리면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다 여행을 간다…
가볍게는 일본부터 미국 유럽.. 💸&⏰이 없는 나로써는 그냥 울면서 예전 사진보면서 추억여행하는게 최선이지만
여행갔던게 아까움 + 얼마전에 마련한 매직키보드가 너어무 맘에 들어서 다시 열심히 끄적이고자..!
잘 안나는 기억을 더듬으며 스타트-
프랑스 사람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크레페! 우리가 디저트나 간식으로 즐기던 크레페와는 좀 결이 다르게 식사 메뉴로 많이 먹는 듯 하다.
(막 크림+과일+누텔라 가아득 이런 느낌 x)
접어 먹는 크레페가 아니라 접시에 함께 곁들여 먹을 재료들과 식사처럼 먹는 크레페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
마레지구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동네다.
다른 관광지들과 다르게 좀 더 일상과 맞닿아 있는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에서 가장 재밌게 돌아다녔던 곳!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너무 예쁜거 아니냐며....



사이다도 가볍게 마셨다.
브레이즈에서 직접 만든 듯했고, 콤콤하고 알코올 맛이 느껴지면서 달달한게 좀 콤부차 같았다.

아이스크림에 캬라멜라이즈드 바나나 그리고 크림이 올라간 크레페! 맛없없...><

라떼를 주문했더니 커피에 따듯한 우유를 부어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셨다.
Mignon 해 아주-


이건 무슨 오늘의 갈레뜨 뭐 이런 메뉴였는데
샐러드랑 같이줬다. 치즈. 햄, 버터 그리고 그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존존맛이당 생각보다 별로 안무겁고
산뜻하게 배차는 맛이다.

밥을 다 먹고 마레 지구 이곳 저곳 돌아다니기 시작
가장 먼저 구경한 가니! 브레이즈 카페랑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다.
한국 편집샵들에 입점해있는 브랜드들의 단독 스토어들이 많이 보여서 열심히 구경했다.
눈으로만 즐겼지만,,, 행복했었g



요즘 드는 생각인데 여행가서 사람 사진만 열심히 찍을게 아니라
이렇게 일상적인 풍경사진 많이 찍어놓는게
나중에 여행의 행복했던 순간을 더듬을때 더 과거의 향수를 불러오는듯…
카메라 사서 여행가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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