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누가 먹자고 하면 먹는정도
그래서 일년에 3번? 내외로 먹는 것 같다.
하
근데 이건 자꾸 생각이 난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전국에 2개지점밖에 없어서
먹고싶다고 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그런치킨이 아니라는점....
그리고 또 신기한건 인간이 튀긴게 아니라 로봇이 튀긴 치킨이다.
진짜 치킨이 치킨이겠지 했는데
치킨급이 아니다 탈 치킨
설명을 아무리 해도 직접 먹어보는 것만한 경험을 할 수 없을테니
본인이 롸버트 치킨 가게랑 가까이 있다면,
혹은 엄청 맛있는 치킨을 먹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양념이 있는 치킨이여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치킨이 궁금하다면,
꼭 시도해보길.
1호점
2호점
이거슨 양념반 후라이드반
나는 치킨은 후라이드를 가장 좋아하는데
후라이드가 진짜 대박이당
중학교때 무게로 치킨이라는 곳에서 먹은 후라이드가 내 최애 치킨이었는데
이제 이게 최애다...
일단 튀김옷이 바삭 크리스피한 식감이 살아있다.
후라이드가 촉촉한데 바삭하고 간이 딱맞으면서 기름냄새가 안나고 향긋한 치킨향만 은은하다.
이거쓰니깐 극도로 먹고싶어서 지금 살짝 현기증...
다음은 롸버트 치킨의 시그니쳐인 후추치킨이다
후추를 재료로 하는 치킨들이 요즘 좀 핫한거 같은데
다른 곳 치킨들은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이거는 진자 처음 먹어보는 맛!!!
맛있었당
흐엉......
원래 양념됨 치킨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진짜 신기한건 원래 저렇게 양념이 잔뜩 묻은 치킨은 튀김옷이 눅눅 축축하기 마련인데
여기꺼는 어떻게 튀기고 묻혔는지
양념이 있어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었다. 심지어 배달시킨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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