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한티 떡꼬치 맛집 <영동 떡볶이> 위치, 후기

역삼동에서 옥동식을 먹고 후식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망고플레이트를 뒤졌다. 

 

 

근데 망고플레이트에 뜬 썸네일부터 너무 맛있어 보여서 친구랑 만장일치로 영동 떡볶이로 가보기로 했다. 

옥동식에서 10분 정도 거리를 걸어가면 있었다. 

 

외관부터 느껴지는 맛집의 포스 

허름하고 베이직하고 코리안 빈티지 느낌 분식집이다. 

 

사장님이 부부이신데 여자 사장님에게서는 약간의 포스가 느껴졌고, 

남자 사장님에게서는 친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느껴졌다!

 

두 분다 농담도 해주시고 정말 친절하셨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떡꼬치 2개 주세요! 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2개가 2개가 아니었다. 

1인분을 시키면 5개가 나오는 시스템,,,

그래서 결론적으로 10개를 받았다.... 후식으로,,,,,,먹는건데ㅜㅜㅜㅜ

 

그래서 약간 당황하긴 했지만 받아서 한개씩 집어먹었는데 배부른 상태이긴 했지만 

맛있었다><

그래서 나도 한 두개정도 집어먹고 

친구는 좀 더 많이 먹었다. 

이거 먹고 둘이 같이 다이어트 결심하긴 했다. 

 

 

평범하면서 특별한 맛이었다. 

어디선가 먹어본 듯 한 맛이지만 자꾸 생각나는?

 

역삼동에 갈 일이 생긴다면 한번씩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