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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2019
돼지띠의 해였던 2019년에 유림이랑 재미삼아 만들었던 올해의 목표
"여행가가 돼지"라는 슬로건을 어느정도 성공시킨것 같다.
여행을 가면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고 그래서 괜히 이카메라 저카메라 챙기게 된다.
무거워서 짐이 될 걸 알면서도
핸드폰 카메라로도 많이 찍고 올해 새로 장만한 디지털 카메라로도 찍고
정말 가끔 아주 가아끔 dslr쓰는데
기대가 되는 여행지엔 항상 필름 카메라를 챙긴다.
필름 특유의 앤틱한 색감이 그 장소에 대한 기억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필름 카메라를 들고가고 싶었던 곳은 당연 퀘백이었다.
이것도 유림이랑 공유한 추억인데 (참 유림이랑 취향이 정말 비슷한거 같음ㅎㅎ)
고등학교때부터 우리 퀘백가보자 퀘백가보자 했었는데
도깨비를 보고 나서도 정말 가보고 싶었던 그곳을...♡
갔다 필름 카메라를 챙겨서ㅎㅎ
너무 행복했고, 아름다웠고, 엄마랑 이모랑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나중에 꼭 또 가고싶다.
거기서 찍었던 필름 사진들 올리면서 다시 추억 팔이 시시시 작
공사 중인 구간이 있어서 이 스팟을 찾는데 꽤 시간이 걸렸는데,
진짜 노을 못볼까봐 거의 울뻔했다,,,,
그만큼 진짜 기대하고 모든곳이 만족스러웠던 퀘백
수미상관을 의도한건 아니지만 제일 빼이보릿 뷰였으니깐 시작과 끝을 이 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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