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난자 커피가 뭐냐면~ 베를린에 있는 보난자 커피 로스터스 라는 커피 회사의 커피이다!
베를린에 있는 카페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보난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mtl 커피 말고 또 있는지 잘 모르겠다.
현재 포털 사이트나 sns를 검색해보면 mtl 관련된 결과만 나오는걸 보면!
아마 엠티엘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베를리너인 최유미씨랑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 Kiduk Reus씨가 2006년에 시작한 보난자 커피 로스터스는 질 좋고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최초의 커피 부띠크라고 설명되고 있다. 보난자 커피 회사는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엘 살바도르, 테냐,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의 국가에서 커피를 수입하는데 공정거래가 되고 있는 커피 원두보다도 훨씬 더 비싼 가격에 수입한다.
보난자 커피에 관한 글들을 읽어보면, 보난자 커피 회사는 정말 커피에 집중하고, 더 나은 품질의 원두를 찾고 로스팅 하는 것에 집중하는 듯 하다. 베를린에 있는 보난자 카페에 가도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심플하고 미니멀한 편이라고 한다. 대신 그들은 커피와 관련된 도구, 장비, 환경에는 최상의 퀄리티 제품들을 선택하고 있다고 한다.
mtl에 가면여러 종류의 원두가 있는데 그게 전부 보난자 커피였다. 어떤 맛을 원하는지 말하거나 원두 추천이 필요하면 직원이 친절하게 성명해준다.
또 옆에 소품샵처럼 여러가지 디자인 소품들이나 mtl의 굿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던 카페였다.
가면 천장도 높고, 공간도 뭔가 컨템포러리한 느낌이 있어서 베를린은 안가봤지만 베를린 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산미가 덜한 원두를 선택해서 먹었는데, 커피를 잘 몰라서 뭐가 맛있고 맛없는지 잘 모른다><
이런 디제잉 공간도 있다.
배불러서 못먹을 뻔했는데 친구들이랑 떠들다 보니 당이 떨어져서 저렇게 귀엽게 생긴 치즈 디저트를 시켰다. 맛있었당.
가게 내부에 있는 에디토리얼 소품 코너중 책을 디스플레이 해놓은 공간도 꽤 재밌다. 아주 귀여운 일러스트 아트북을 발견해서 찍었다.
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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