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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aily/yumyum

한남동.한강진역 맛집 <알프키친> -메뉴, 추천, 위치,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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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 있는 알프키친에 다녀왔다!

후기도 엄청 좋고 인스타로 봤을때도 엄청 맛있어 보였다. 

친구가 다녀오고 정말 만족했다고 추천해줘서 가보게 됐다. 

 

한강진역 주변에서 논다고 하면 보통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뒷골목이나 그 주변인데, 

알프키친은 그쪽이 아니라 예전 디뮤지엄 있던 독서당로에 위치해 있다!

 

그쪽에도 진짜 맛있는 맛집이 많은데 단점은 한강진에서 좀 거리가 있다는거?

그걸 제외하고는 분위기도 다 정말정말 좋고 맛집인 식당들만 있는 위치인것 같다:)

 

 

알프키친의 영업 시간은 

월요일은 휴무

평일 12시부터 10시 (break time 15-17:30)

 

주차는 가게 앞 길가에 할 수 있다. 

 

예약은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할 수 있는데 

타임당 2-3팀만 받아서 워크인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나는 토요일날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 끝나기 5분 저 정도에 가서 좀만 기다리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거의 마지막 테이블에 앉아야 할 정도였어서 좀 특이한 자리에 앉긴했다. 

소파자리ㅋㅋㅋㅋ

식당에서 밥먹는데 소파에서 먹는건 처음이었지만 신선한 경험이었다:)

 

가장 맛있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 두 메뉴를 먹었다. 

제일 유명한건 소이항정파스타!

진짜 이건 나중에 더 설명하겠지만 최고당,,,, 또먹고싶음

그리고 하나 더 시킨건 오므라이스였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또 먹고싶어하는 소이항정파스타는 

어디서도 먹어본적 없는 맛이었다. 

일단 항정살 자체가 맛있는건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근데 파스타다 약간 간장 베이스인데 제목이 소이가 아니었으면 그리고 눈감고 먹었으면 

절대 간장으로 만들었는줄 모를 정도로 새로운 맛이었다. 

마늘기름을 냈는지 갈릭 향도 은은하게 났다. 

양파도 달달하고 얇게 익혀져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다. 

면은 얇은 면이었는데 면에 소스맛이 잘 베어들어있었다.

고추도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달달한 맛에 매콤한 맛의 조화가 너무너무 좋았다.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서 맨날 만들어먹고싶음ㅜㅜㅜㅜ

메뉴판에 적혀있는 재료들은 {돼지항정살, 마늘쫑, 양파, 파채, 달걀노른자, 데리야끼 스파게티} 였다!

 

또 다른 메뉴는 버터밀크 오믈렛 라이스였다. 

오믈렛 부분이 몽글몽글 적절히 익혀져 있었다. 

버터밀크 오믈렛이여서 그런가보다. (진짜 씹을 것도 없이 부드럽긴함)

근데 약간 판단 미스였던게 

내가 새우를 못먹는데 여기에는 통통한 새우 조각들이 들어있다. 

ㅜㅜ

새우맛이 나고 오드득 거리는 식감때문에 먹기 좀 힘들었다,,,

그래도 같이 갔던 새우를 좋아하는 내 친구는 잘 먹었당

나도 계란 부분은 참 맛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다음번에 가면 다른 메뉴를 먹어볼거다! 

(다음에 또 무조건 갈거임)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되게 톡톡튀는 느낌이었고 알프키친의 정체성이 잘 느껴졌던 것 같다. 

그릇도 내스타일이었음,,,,,

직원분들도 되게 젊으시고 힙하시고~~

쨋든 아주아주아주 맘에들었던 소이항정살파스타 꼭꼭 먹으시오!

 

마지막까지 맘에들어버렸음,,,,,☆

후식은 무려 하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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