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위치한 이태리 차차를 다녀왔다!
주변에 유명한 카페도 많고, 성수역에서 가까워서 엄청 좋았던 것 같다.
많이 안걷고 여기저기 갈 수 있는 위치여서 ㅎㅎㅎ
저녁 먹으러 간거였는데 손님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가게 인테리어도 엄청 예쁘고 분위기 있어서 좋았당
그 밖에 테라스 자리도 진짜 예뻣는데 날씨가 좀만 따듯했어도 꼭 거기서 식사했을것 같다.
야외에 카페, 1층에는 식당, 2층앤 바랑 다이닝이 있어서 아침 점식 저녁 다 좋을 곳인 것 같다:)
메뉴는 이랬고 (까먹고 파스타 메뉴를 못찍었는데 종류가 열개이상 됐었다.)
우리가 먹은건
마르게리따 꼰 루꼴라, 새우 로제 파스타, 그리고 채끝등심을 먹었다.
채끝등심은 일일한정수량 판매여서 정해진 양이 다 판매되고 나면 못먹는 느낌이었는데 다행히 남았었다:)
마르게리따 꼰 루꼴라
-루꼴라가 엄청 크다! 마르게리따는그냥평범한 맛이었는데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도우가 엄청 맛있었다.
아 옆에 있는 피클도 자극적이지 않게 맛있었다
피자 종류가 엄청 많은데 다른 것도 나중에 한번 먹어보고 싶다:)
새우 로제 파스타
-새우가 엄청 통통하고 컷다. 작은 새우들도 있었고
물론 나는 새우를 안좋아해서 먹지는 않았지만 새우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이 생겼당
아 근데 파스타가 소스도 엄청 맛있고 면더 넓쩍한 링귀니 였어서 되게 맘에 들었다.
친구들도 이거가 제일 맛있었다고 했다!
채끝 등심
-한정 수량이여서 만약 가능하면 꼭 먹어봐야지! 하고 시킨 메뉴
다행히 남았다고 해서 주문할 수 있었다.
같이 나온거는 포테이토 퓌레였는데 위에는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있었다.
그리고 스테이크의 잡내를 잡아주는 겨자 소스와 구운 토마토가 함께 나왔다.
스테이크에 감자퓌레 올리고 겨자를 올려서 먹으니 따로 튀는 맛 없이 부드러운 식감으로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그치만 막 꼭 먹어야 하는 그런 강추!!!!! 스러운 맛은 아니었던 것 같다:)
스테이크 덜어먹을 그릇도 따로 주셨고, 각 메뉴마다 덜어먹을 수 있는 집게를 같이 주셔서 먹을때 되게 편했던 것 같다.
와인도 되게 종류가 많고 네츄럴 와인도 있는거 같았어서 다음에 와인마시러 2층 바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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