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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aily/yumyum

압구정로데오.도산공원.청담맛집 <리틀넥/LITTLE N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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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역 도산공원에 있는 리틀넥 청담점에 다녀왔다. 브런치를 먹으러 간것이었는데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 들어가기전에 메뉴판을 웨이팅때 주셔서 메뉴를 미리 정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주차는 발렛으로 하고 4천원 정도라고 한다!

지하철 역에서 매우 가까우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으로 가는게 더 편할듯 하다. 

다 먹고 주변에 카페도 간다면 확실히 차 없이 가는게 편한것 같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 10시이고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5시이다. 

서울속 작은 뉴욕을 표현하고자 한다는 소개글이 있었던걸 보니 뉴욕 스타일인가보다!

동네에 사는 사람이라면 배달도 된다고 하니 배달시켜 먹어도 좋을것 같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정말 많았는데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하우스 바질 스테이크, 명란 크림 파스타, 머쉬룸 리조토, 고구마 튀김이었다. 


가장 대표메뉴인 바질 하우스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었다.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있어서 사진도 예쁘게 나왔는데 생긴거만큼 맛있었다. 바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이다. (바질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좋아할 정도로 그렇게 자극적인 소스향은 아니다.) 스테이크 자체도 육즙이 쩔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을 정도이지만 저 소스랑 그 감자로 만든 휴무스?를 곁들여 먹으면 육즙 팡팡 터지는 맛에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이 더해져서 완전 행복해질 수 있다. 근데 문제는 내가 저걸 네명이서 나눠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싸울뻔 했다라는 것이다. (거짓말이다.) 그만큼 완전 맛있었지만 우정을 위해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다음으로 명란 크림 파스타는 짭짤한 맛이 나는 크림 파스타였다. 따뜻하게 먹어서 맛있었지만 나는 원래 명란을 별로 안좋아하기때문에 쏘쏘였다고 생각한다. 만약 선택할 수 있었다면 아보카도 버거나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친구중에 아보카도를 못먹는 사람이 있어서 그냥 아보카도 들어간 메뉴는 포기했다. 그치만 다음에 가면 꼭 먹어야쥐,,,,


머쉬룸 리조또는 위에 소고기가 올라간 버섯이 들어간 리조또이다. 나는 버섯을 싫어해서 사실 고기가 없었으면 이걸 시키지 않았을 것 같지만 그냥 리조또는 대충 먹고 저 고기에 아까 위에 맛있다고 했던 그 소스들을 곁들여 먹었더니 아주 맛있었다.


스윗포테이토프라이즈 라고 적혀있어서 우리는 감튀가 달달하게 나오는건줄 알았는데 진짜 스윗포테이토인 고구마를 튀겨나온 것이었다. 근데 고구마튀김이 감튀처럼 나와서 신기하고 맛있었다. 아 그리고 이것도 그 바질 하우스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먹었다. 

이 정도면 바질 하우스 스테이크가 매우 맛있었다는거 인증이다.... 사랑해 바질소스,,,,,


리틀넥은 지점이 많아서 꼭 저기서 먹을 필요는 없는거 같다. 사람이 많아서 좀 바글바글 거리기도하고 바로 주변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에도 들어가있어서 거기가서 먹어도 된다고 생각된당. 뭐 사진을 예쁘게 찍고싶다면 그냥 청담점이나 한남으로 가시길!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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