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맛집 | 파틱 (PATIC) - 후기, 위치, 예약, 메뉴추천

서촌에 이렇게 맛있는 집이 있다니.
나만 알고 싶은 집이지만, 너무 맛있어서 어쩔 수 없이 올리는 맛집.

서촌이랑 가까이 있는 경복궁 역이랑은 사실 좀 거리가 있지만 걸어갈 만한 거리에 위치한 파틱.
주변에 뭐가 많진 않지만 그래도 꼭 가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https://naver.me/xrP6zaeP

파틱 : 네이버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할 수 있고, 급하게 예약할때 전화로 여쭤봤더니 전화 예약을 받아주셨다.
(대신 브레이크 타임이 얼마 안남을때 갔어서, 시간이 여유치 않을거라고 하셨지만
엄청 감사하게도 브레이크 타임 넘어서도 그냥 식사를 하게 해주셨다.)
https://app.catchtable.co.kr/ct/shop/patic

파틱(patic)

진짜 친절하고 예쁘고 맛있는 파틱...
맛에 은근 까다로운 친구에게도 서촌가면 꼭 가보라고 추천해줬는데
먹어보고 존맛이라는 후기가 날라와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블로그랑 인스타를 찾아보고 가장 먹고싶었던 ⭐️문어 샐러드⭐️를 필수로 시켰고,
나머지도 다 맛있어 보였지만 내 사랑 뇨끼 메뉴가 있어서 ⭐️고구마 뇨끼⭐️를 주문했다.

문어 샐러드를 먹는 순간 바로 머리를 스친 생각은
이 집에서 맛없는 음식을 찾는게 더 힘들것 같다는걸 직감했다.

another class로 맛이 야무지게 맛있었다. ㅜㅜㅜ

고구마 뇨끼는 말할 것도 없지만 꼭 말해야되는게
뇨끼가 너무 묽지도 않고 쫀쫀하고 찰찰한게
크림은 또 어찌나 맛있는지 저 위에 올라간 바삭거리는 저거랑 뇨끼 반 가른거랑 소스를 한 스푼에 올려서 먹으면 heaven이다 완전...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가서 유명해져서 웨이팅 너무 심해지고 하루동일 기다려서 먹는 상황이 오길 원치는 않지만
그 정도로 잘 돼서 서울 전역에 2호점 3호점 4호점...이 생기면 하는게 내 큰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