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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홍콩 카페

[홍콩 북카페] 북엔코./boo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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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콩 어퍼 센트럴에 위치한 사이잉푼 역 근처 카페를 소개할게요.

 

이번주에 중간고사도 있었고(아직 안끝났지만) 앞으로 다가올 팀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해야해서

정말정말 바빴어요.

 

그래서 혼자 조용한 곳에서 힐링하고 싶어서,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던 카페를 찾아왔습니다.

살짝 다른 친구들에게 비밀로 하고 혼자만 알아서 조용히 혼자 왔다 가고 싶은(?) 그런 카페에요.

 

사실 지금도 이 카페에서 글을 적고 있는데 문제는 이 카페가 와이파이가 없네요.

정말 리얼 말 그대로 아날로그ㅎㅎㅎ

 

 

사이잉푼 역(sai ying pun)에서 내려서 c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살짝 건너서 1분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에요.

주변에 학교가 있는지 가는 길에 교복입은 학생들이 많았어요.

이 동네는 조용하고 한적한데 아기자기한 카페나 가게가 많아서 앞으로도 시간이 나거나 공강일 때 가끔 와서 혼자 놀고싶어용:)

 

자 이제 본격적으로 카페를 소개하면

 

외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내부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손님도 없어서 별로 막 비좁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지금도 손님이 저 뿐이네요.)

그리고 책이 많아서 그냥 약간 혼자 힐링이 필요하거나 조용한 도서관 같은 분위기가 필요할 때 오면 딱 일 것 같아요.

책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저는 카페 라떼랑 홈메이드 치즈 케익 세트를 시켰는데 다해서 55달러였어요.

음료를 시키고 거기에 5달러만 추가하면 이런 세트 메뉴를 드실 수 있습니당

제가 쓴맛이랑 신맛 강한 커피를 안좋아하는데

이곳 커피는 고소하고 우유를 많이 탔는지 쓰지도 않고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그리고 치즈 케익도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만드신다고 하는데

많이 느끼하지 않고 많이 달지도 않은 홈메이드 치즈 케익이었어요

아주 맘에 들어요!!

한국에도 이런 카페 있는지 찾아봐야 겠어요ㅎㅎㅎㅎ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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