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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aily/yumyum

| tea | 안국 토오베 - 예약방법 / 위치 / 후기 /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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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블로그를 써서 좀 어색하지만!

오랜만에 쓰는 만큼 그 동안 다녔던 곳들 중 좋은 기억만 남은 장소들을 다시 기록해보려구 합니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고 싶은 곳은 

몇주전에 다녀온 안국의 토오베라는 티룸이예요.

최근 티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어요!

그래서 가고싶은 티룸을 몇개 집어뒀는데, 

제일 가보고 싶었던 안국 토오베를 다녀왔습니다.

 

토오베는 사실 지금은 이미 핫한 물결이 휩쓸고 지나가서

알 사람들은 다 아는 핫한 카페인데요!!

 

예약을 하고 방문해도 되고 워크인도 자리가 있으면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예약을 하는걸 추천 드려요. 매장 내부가 크지 않거든요!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할때는 예약금을 지불해야하지만, 별도의 추가비용이 아니라 이후에 돌려받거나,

계산하는 금액에서 예약금 차감하고 계산하는 형식이예요!

 

 

이제 토오베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드리면, 

 

위치는 안국역 6출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요.

저도 지도를 보고 찾아가다가 지나칠 뻔 했는데, 인사동 그 관광하는 매인 스트릿 초입에 있습니다!

그 메인 스트릿으로 들어가시면 안되고 바로 나오는 건물의 작은 계단으로 올라가셔야해요.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62-4

운영 시간 : 월요일 휴무 / 화-금 12:00 - 20:00 / 토-일 12:00 - 21:00

전번 : 070-9180-7720

IG : http://www.instagram.com/room.tove

 

메뉴는 시즌별로 변동이 된다고 해요!

저는 백차, 밤조림, 레몬젤리들어간 차, 복숭아 아이스크림소다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백차는 

잎차, 뜨거운 물, 우려먹는 주전자, 숙우 구성으로 나옵니다,

백차잎을 여러번 우려 마시는 형식이여서 무한 제공(?) 이에요. 

직원분이 우려마시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무엇보다 딱 깔끔하고 깔끔한 맛, 느낌이여서 정말 맘에 들었어요.

두번정도 우려마실때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찻잎과 뜨물을 넣어줍니다.
뚜껑닫고 기다리세용
이런 구성!
직원분이 설명해주셨던! 장면

 

다음은 #레몬젤리가_들어간_티!

상큼하고 조금은 시고 달달한 맛이었어요. 

저 레몬젤리는 상상이상으로 시니.. 각오한번 하시고 드시면 됩니당

가장 맛있었던 메뉴였어요! (*사실 저는 예쁘면 더 맛있게 느끼는 병이 있어요.) 

 

 

다음은 #복숭아_아이스크림_소다

 

아래 사진처럼 나오는데 저기다가 티시럽을 부어 마시는 소다예요!

소다인데 티인데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으면서 복숭아도 있어있는데

맛없을 수 있나요? 이게 맛없을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엄청 귀엽게 생겼쥬?

 

 

마지막으로 #밤조림

이거 짜짜 박박 맛있더라구요 

꼭 먹어야해요 꼭 꼭

꼭!

 리틀 포레스트 태리언니도 생각나고 그냥 차랑마셔도 너무 맛있고 

단독으로 먹어도 굉장히 맛있답니다?

많이 심하게 달지도 않고, 밤도 실해요

 

 

짠 이렇게 해서 토오베에서 먹고 마신 메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안국은 그냥 뭔가 몰랑몰랑하고 기분좋은 동네잖아요.

그런 동네에서 맛있는 차를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마실 수 있다는게 토오베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이런 공간이 잠실에 있다면 이런 느낌이 안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토오베에서 직접 제작하시는 다구들도 너무 귀여웠어요.

지갑에 돈이 좀 더 있었으면 바로 사올뻔했달까요..?

쏘 큩이어서 구매할 수 있는 제작처가 있는건지 여쭤봤는데

자체 제작하는 다구라고 합니다. 

구매는 토오베 매장이나, 일부 제품의 경우 아모멘토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해요!

(멋진 찻집이 멋진 브랜드랑 협업을 하는것도 토오베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핑크 잔,,,,💖
하트모양 숙우...🤍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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