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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토론토맛집

[Mamakas Taverna 마마카스타버나] 토론토 최애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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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2달 반 정도 되는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 1위,,,,,!

 

토론토는 이민자들의 도시인만큼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중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바로 queens west street에 있는 '마마 카스 타버나'라는 그리스 음식점!

그리스 음식은 초면이라 좀 두려웠지만,,,,,

 

멋진 모습,,,

 

이 곳을 처음 알게 된 이유는 버스를 잘못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다가 손님들이 늦은 시간까지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스보가 분위기에 반해버려서,,,,,

 

 

또 서버분들이 너무나 친절하셔서 팁을 더 드리고 싶을 정도♡

(캐나다는 테이크 아웃이나 본인이 직접 가져다 먹는 식당이 아닌 이상 계산서에 찍힌 가격과 별도로 팁을 주는 팁 문화가 있어용 카드로 계산 시에는 몇 퍼센트의 팁을 줄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니 계산할 때 같이 주셔도 되고 현금으로 따로 음식 값을 다 계산하고 난 이후에 테이블에 놓고 가도 된답니당! 음식 가격의 15%-20%의 팁을 주는 게 무난쓰 보통 15%줬어요 저는ㅎㅎ)

 

이전에 그리스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뭘 시킬지 고민하고 있는데 웨이터가 오셔서 애피타이저, 생선요리, 메인디쉬 등등 파트별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추천해주시고, 궁금한 메뉴들도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설명헤주셔서 감동받고 그걸로 싹다 시켰죠,,,,

 

원래 양고기 향에 민감한 편이라 망설여졌지만.....너무 맛있어 보여서 결국 시켰어영

 

우선 피타와 휴무스

 

 

바로구운 피타는 증망 끈따끈따하고 휴무스도 엄청 종류가 많았는데 살짝 매콤한 맛의 휴무스 픽

살짝 크림치즈 시큼한 맛과 외국 매운맛(피망이나 할라피뇨에서 느껴지는 한국 매운맛과 다른 매운맛 아시죠...?)이 났어요

원래 할라피뇨나 피망류 매운맛을 별로 안 좋아해서 또다시 집에 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생각나는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었어요

 

그다음으로 샐러드는.....☆

이거는.....

100점,,,,

 

진짜 보이는 거는 별것도 없어 보이는 토마토 샐러드이지만

감동스러운 맛이 나는 샐러드

두부처럼 생긴 그릭 치즈, 올리프 페스토, 너무나 향긋한 향이 도는 액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짭조름한 맛을 주는 약간의 소금 마지막으로 주인공 마토마토,,,,,

샐러드가 이렇게까지 맛있는 음식인 줄 모르는건 아니였지만  (원래 샐러드를 좋아하긴 했지만) 다시 한번 느꼈다 꺅

거기서 샐러드 시키실 거면 진짜 이건 시키셔야 해요,,,,꼭,,,,,최고,,,,,

 

 

마지막으로 메인으로 시켰던 양고기!

 

세상에 이럴 수가,,,,

 

양고기 맞아?진짜?양이 이렇게 맛있다고?

그동안 먹었던 양고기랑은 차원이 다른,,,,입에 넣으면 녹는데

밑에 깔려있는 그리스식 치즈 소스와 같이 녹는 매직,,,,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그전에 다른 사람들이 냄새 안 난다고 데려간 양고기들에서도 향이 느껴져서 원래 잘 못 먹는 편...)

사진 두개가 약간 다른 이유는? 정답 두번 먹어서

 

양고기 만드시던 셰프분을 꼭 한국에 초청하고 싶을 심정이 들 정도로 최고 맛있었어요,,, 리얼로,,,,,

 

진짜 너무 맛있어서 지금 또 다시 먹고싶다.....ㅜㅜ

맛도 서비스도 분위기도 만족스러운 마마카스!

토론토 가시는 분 있으면 제일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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